* 우선 내돈내산 인증부터 탕탕탕
* 첫인상 총평
1. 딱딱하고 단단한 인조가족이었어요. 말랑한 가죽 아니었어요.
2. 처음 개봉하고 먼지랑 본드자국이 있는데, 물티슈로 닦으면 닦입니다.
3. 실내에서 걸으면 뒤축에서 소리가 나긴해요.
4. 발을 전체적으로 쫙 감싸는 (압박)하는 느낌이 나요.
5. 엄지 발가락이 천장에 닿아요
6. 손가락으로 신다가 골절될 뻔, 슈혼은 필수입니다.
#1 깔끔한 포장 상태
처음 상자를 받고 선물 받은 듯한 느낌이라 매우 좋았음. 깨 듯한 상자에 포장까지 기가 막히게 옴. 레브바이레브의 사장님의 자필 편지도 감동적임. 한번 읽어보시길.
* 5천보 착화 테스트 시작
오천보 인증부터 하고 갑니다. ^_____________________^
#2 착화감 테스트
당차고 씩씩한 걸음으로 오천보 도전. 물론 양말도 신고, 나갔음. 공원에서 돌길도 걷고 아스팔트도 걷고, 우레탄소재로 되어있는 곳도 걸었음. 처음에 허리에 온몸에 딱딱한 밑창 때문에 충격이 턱턱와서 깜짝 놀았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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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3 발등에 주름
오래 걷다 보니 발등에 주름에 쫙 가기 시작했는데, 너무 슬펐음. 아무래도 걸음걸이가 있고 발등이 움직이는 각도가 있으니 당연히 주름이 잡히는 건데, 부드러운 소재가 아니다 보니 좀 더 주름이 잘 보이는 것은 사실이었음. 가죽만 빨리 안 해진다면 괜찮을 듯.
#4 뒤꿈치 밴드 필수
3천 보정도 걸었을 때 발이 많이 붓기 시작하고 로퍼 안에 발이 꽉 차고 있다는 것을 느낌. 그러다가 5 천보가 다돼 갈 무렵 뒤꿈치가 슬슬 아프기 시작함. 아, 설마 양말도 신고 걸었는데 지금 까지는 것은 아니겠지 하고 아주 살살 걸어서 집으로 돌아옴. 양말을 벗으니 시뻘겋게 올라왔음. 이 로퍼는 무조건 밴드하고 해야 함.
* 5 천보 총평
1. 밖에서 걸을 때도 뒷굽에서 소리가 납니다.
2. 엄지발가락은 아프지는 않았어요.
3. 밑바닥이 딱딱해서 허리가 조금 아팠어요
4. 발등에 큰 주름이 생겨서 슬펐어요
5. 단단한 가죽 때문에 큰 주름이 생기고, 굴곡에 따라서 발등을 압박해요
6. 뒤꿈치가 빨갛게 올라왔어요. 밴드 필수입니다.
아무래도 제 발에는 완전 딱 맞지는 않은 듯... 한 슬픈 하루 총평
내가 로퍼에 발을 맞춰야겠어요.
그래도 강제 산책을 가게 해 준 로퍼에게 감사를 올립니다.
마지막으로 고생한 내 발에 치얼스
* 좀 더 자세한 후기와 사담을 보고싶다면 브런치로 오세요. 함께해요!
https://brunch.co.kr/@cheer--up/41
퇴사를 하니 신고 싶은 로퍼
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| 새신이 왔다. 고대하고 고대하던 새신이 왔다.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폴짝. 포멀 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로퍼를 산지가 언 4년 전이다. 회사를 다닐 때도 처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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